더불어 민주당서 퇴짜 소순명 전주시의원, 6번 달고 호소

‘공사개입, 부조리는 남의 일’...알고 보니 현역시절 삼천동 지역일꾼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5/26 [06:50]

더불어 민주당서 퇴짜 소순명 전주시의원, 6번 달고 호소

‘공사개입, 부조리는 남의 일’...알고 보니 현역시절 삼천동 지역일꾼

이영노 | 입력 : 2018/05/26 [06:50]

 

▲ 소순명(삼천1.2.3) 의원이 오늘도 패달을 밟는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더불어 민주당에서 쫒겨 난 소순명(삼천1.2.3) 의원이 선거 개소식 없이 무소속 6번 달고 2선에 도전한다.

 

청명함을 주장했던 소 의원과 삼천동 지지자들은 더불어 민주당의 공천에 대해 부당함을 주장했지만 끝내 묵살당하고 지역주민들 몫으로 지켜봐야 했다.

 

▲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소순명 의원     ©이영노

 

취재진이 지난 4년 동안 현역시절을 지켜본 결과 김종철.김윤철.양영환.남관우.소순명.이미숙 등 의원들은 소처럼 지역일꾼으로 잘 알려진 숨은 일꾼들이고 보면 각 지역에서 관심이 크다.

 

25일 만난 소순명 의원은 “제가 우리(삼천동)지역 민원해결을 위해 패달(자전거)만 밟아 왔습니다.”라며 “이렇다보니 저는 건설공사 잇권 개입 없이 오로지 주민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앞만 보고 뛰었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사실 그동안 소 의원 업적을 살펴보니 삼천 대왕장~모악장례식장 4차선도로 개설(시.도비 58억), 38억 확보 완산체련공원 체육시설, 효자공원 야구장(예산 국비4억, 시비 6억), 삼천 2.3동 일부지역 도로열선, 삼천1.2.3 오폐수 정화조사업, 30억 확보 삼천3 국립요양병원 추진, 전주농협 부지제공 전주시 장비제공 중인리 농기계임대사업소 설립, 삼천동 그린공원 정비사업(시비 6천, 국비 4억 확보) 등 지역일꾼이었다.

 

진재석 전주리싸이클링 위원장은 “소 의원은 삼천동 숨은 일꾼입니다. 남모르게 굵직한 큰일을 많이 해온 우리지역 토박이입니다.”라며 “더불어 민주당서 소순명 의원 같은 사람을 모른다면 시민들 시선은 따갑습니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소순명 전주시의회 10대 의원은 전주 우전초, 용성중, 전라고, 군산대 등 출신으로 前 사이클 국가대표, 사이클 아시아선수권대회서 은메달, 대통령체육포장, 더불어 민주당 대표 사회봉사대상, 전북경찰청장 감사패, 前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위원장, 현)전주연탄은행 봉사단 회장 등등 경력 수상내력이 화려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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