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석2동 청사는 1985년에 건립, 30년이 지난 노후 청사로 부지가 협소하고 이용이 불편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었다.
이에 남동구는 간석동 167-10번지에 사업비 73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85㎡, 연면적 2,042㎡, 지상 6층 규모의 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신축 청사는 먼저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2층엔 종합민원실을 설치, 3층부터 6층까지는 회의실 ·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구는 설계용역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 중 착공해 내년 9월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간석2동의 오랜 숙원사업인 주민센터 신축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