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일하는 방식 혁신추진...낡은 관행 타파

정종록 | 기사입력 2018/07/03 [14:02]

동두천시, 일하는 방식 혁신추진...낡은 관행 타파

정종록 | 입력 : 2018/07/03 [14:02]
    동두천시

[오늘뉴스=정종록 기자]동두천시는 민선7기를 맞아 시정구호인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한다.

효율적·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쉴 수 있는 일하는 방식 혁신 4대 과제는 생산성을 저해하는 낡은 관행 제거, 일하는 방식 업무 프로세스 개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확산, 효율적으로 일하는 근무환경 조성이다.

4대 과제에 따른 일하는 방식 세부 개선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6월 중 전 직원의 제안을 받았으며, 실무부서의 실효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제안 된 개선과제로는 간결한 보고서 작성, 대면보고만을 위한 자료작성 지양, 회의 종료시간 예고, 회의 시 1회용품 사용 금지 등 낡은 업무관행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견이 많았으며, 그 외 업무의 연속성을 위한 전자적 인수인계 철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직장 커뮤니티 활성화, 야근 없는 날 운영, 소통 및 협업 공간 활성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의견들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하는 업무 방식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각 부서장부터 먼저 실천하는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앞으로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 개선 방을 개설해 직원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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