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어울림 마당 행사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10/11 [15:47]

인천시,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 어울림 마당 행사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8/10/11 [15:47]

▲ 인천광역시청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은 제54회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 참여와 화합을 도모하고, 시민이 시장이고 주인인 의미있는 행사 마련을 위해「시민의 날 어울림 마당」행사를 오는 10월 15일 인천광역시청과 미래광장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열린광장 조성을 대비하여 시민에게 공간과 혜택을 돌려주는 시범행사의 성격으로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 즐길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는 것으로, 시청 정문 앞 도로를 오후 2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통제하여 시민들이 시청과 미래광장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한다.

 

모든 행사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며 10월 15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녹색나눔 장터를 운영하고 미래광장에서는 시민공연, 먹거리 장터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시청 현관 앞에서 내빈소개 및 좌석없이 스탠딩으로 진행하고,  사회도 시민이 보게 되며, 국민의례, 박남춘 인천시장의 기념사, 이용범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민상(10명) 시상 등 간소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36개 업체가 참여하여 우리지역 친환경농산물, 발효식품 등을 판매하며, 오후 1시부터는 80여개 팀이 녹색나눔 장터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값싸게 구입 하고 나눠 쓸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미래광장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막걸리, 빈대떡, 떡볶이, 순대 등 서민음식을 저렴하게 판매, 시민들이 함께 흥겹게 어울리고 즐기게 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공연에는 난타, 무용, 합창 등 열띤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주민자치경연대회, 버스킹 경연대회, 생활문화축제, 시민합창대회에서 수상 또는 참가자로 구성된 총 15개팀이 출연하여 시민 참여 와 문화 기회를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10월 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민들에게 시티투어 운임 40%를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의 날 당일에는 인천시립박물관 등 14개소의 박물관과 문화재(유적지)를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54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께서는 10월 15일 오후 4시까지 오면 어울림 마당 행사는 11시까지 오시면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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