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자율주행차 체험 캠프...청소년들 ‘호응’

자율주행시스템 프로젝트 완성…진로선택 확대도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0/22 [11:51]

전북대, 자율주행차 체험 캠프...청소년들 ‘호응’

자율주행시스템 프로젝트 완성…진로선택 확대도

이영노 | 입력 : 2018/10/22 [11:51]

▲ 관심있는 학생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가 호남권역중·고교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과 20일까지 자율주행차 체험 캠프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신산업의 중요 기술과 발전 역사 및 핵심 이슈를 교육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공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창의적 공학 마인드 확산을 위한 것. 학생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자율주행시스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캠프에서는 전북대 전자공학부 이종열 교수가 ▶아두이노 개발 환경 및 프로그래밍 ▶센싱 및 구동 기술 이해 ▶자율주행시스템 구동을 위한 이론 및 실습 ▶팀별 프로젝트: 자율주행시스템 Mission(라인 트레이싱 및 장애물 회피 경주) 등의 프로젝트를 교육했다.

 

이를 통해 논리력,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팀워크,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해 학습 성과를 극대화 했다.

 

뿐만 아니라 전북대 공대학생 10여 명을 매칭해 교육 활동 및 이공계 진학에 대한 진로 지도, 전공교과과정 소개 등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팀별 미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선택의 확대 및 도전정신을 함양 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할 수 없었던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팀 활동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자율주행로봇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전북대학교에 오게 된다면 내가 가르침을 받았던 것처럼 청소년들에게 멘토링을 할 수 있는 튜터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를 위해 호남·제주 권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창의기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해마다 신산업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질을 높이고 있으며, 이공계 분야에 재능 있는 중고교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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