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대표 축제 '제10회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 개최

8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부산 크리스마스 이야기

김종환 | 기사입력 2018/11/27 [22:00]

부산시, 아시아 대표 축제 '제10회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 개최

8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부산 크리스마스 이야기

김종환 | 입력 : 2018/11/27 [22:00]

▲ 2017년 행사 사진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시가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를 12월 1일 오후 7시 광복로 시티스폿 메인무대에서 트리점등과 함께 개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는 2014년 세계축제협회 선정 TV프로모션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고, 유엔해비타드(UN Havitat, 유엔인간정주위원회) 산하 아시아 도시연구소가 선정한 2014.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부상하여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기쁨 터지네 부산!’이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37일간 더욱 화려해진 빛의 축제를 광복로 일대와 용두산공원 일부구간까지 선보인다.

 

광복로 입구에서 시티스폿 등 3개구간으로 나눠 축제 주제에 맞는 트리장식과 함께 여러 가지 포토존이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준비된 행사로는 광복로입구 ‘시티스폿(Road A)’구간 ‘부산바닷길 이야기’는 복음의 기쁜 소식을 싣고 온 최초의 길을 걸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티스폿에서 근대역사관(Road B)’구간은 ‘임마누엘의 장막’ ▲‘스폿시티에서 창선상가(Road C)’구간 ‘샤론의 꽃길만 걷자’는 주제로 구성된 거리를 걸으며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축제의 꽃인 크리스마스 메인트리는 ‘범선은 기쁨을 싣고’라는 주제로 높이 20m의 볼트리 형태로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천공 부분도 여러 갈래의 레이스 형태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레이저쇼를 접목한다.

 

또한 시민트리축제 10주년을 맞아 성탄분위기는 물론, 부산의 상징인 바다와 연계된 영상 및 10주년 트리축제의 역사가 영상으로 돛에 펼쳐진다.

 

또한 거리 곳곳에 ‘사랑의 탄생’, ‘실루엣 허그존’ 등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광복로를 찾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누구나 잊을 수 없는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
 
축제장소인 광복로 인근의 여러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1박 2일의 관광코스도 함께 안내되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밤을 수놓는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된 트리거리, 흥겨운 캐롤송을 들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광복로를 걷다보면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화이트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행복에 흠뻑 젖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방문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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