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차 없는 것리 확산...10일 김승수 시장 포럼서 강조

‘도로의 주인은 자동차가 아닌 사람’...자동차에게 빼앗긴 도로 다시 시민들에게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2/10 [20:38]

전주시, 차 없는 것리 확산...10일 김승수 시장 포럼서 강조

‘도로의 주인은 자동차가 아닌 사람’...자동차에게 빼앗긴 도로 다시 시민들에게

이영노 | 입력 : 2018/12/10 [20:38]

 

▲ ‘도로의 주인은 자동차가 아닌 사람’...자동차에게 빼앗긴 도로 다시 시민들에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김승수 시장은 10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올해 진행된 3차례의 ‘차 없는 사람의 거리’ 운영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원도심의 공동화방지와 지역활성화 기반마련을 위한 차 없는 사람의 거리의 방향성과 시민참여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는 ‘차 없는 사람의 거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참석자들이 차 없는 거리 운영 방향에 대해 더욱 폭넓게 생각하고 창의적은 토론이 될 수 있도록 미국 포틀랜드의 사례를 듣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럼에 기조발제자로 초청된 사라 이안나론(Sarah Iannarone, 미국)은 ‘지속가능한 도시 포틀랜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제와 보고에 이어 김종만 시민행동21 공동대표의 좌장으로 박정원 도시계획기술사사무 UB소장과 양준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진훈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다울마당 위원장, 정명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전주시완산구지부장, 소영식 총감독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을 통해 차 없는 사람의 거리가 나아갈 방향과 시민참여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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