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대한방직 부지.종합경기장’...해결책 질타

전북도와 전주시는 결단을 내려라!!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2/10 [20:56]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대한방직 부지.종합경기장’...해결책 질타

전북도와 전주시는 결단을 내려라!!

이영노 | 입력 : 2018/12/10 [20:56]

▲ 10일 양영환 의원이 전주시의회서 대한방직부지와 종합경기장 활용방안을 질타하는 모습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의회(의장 박병술) 양영환(평화1·2동, 동. 서학동) 의원은 ‘대한방직 부지개발, 전북도와 전주시는 결단을 내려라!’라고 질타했다.

 

10일 전주시의회 제35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양 의원은 대한방직 부지개발에 대해 따져 물었다.

 

양 의원은 “‘한심하기 그지없다’ 라며 전주시민 경제는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라며 “도지사와 전주시장이 종합경기장의 개발과 관련한 정책프레임이 서로간의 의견이 달라 옥신각신 한다 치더라도 대한방직의 부지개발은 종합경기장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음에도 서로 눈치만 보는가?” 라고 큰 소리쳤다.

 

이어 양 의원은 “종합경기장 문제에 대해 전주시는 전라북도와 평행선을 긋는 정책으로 일관하였고 결국 지난 민선6기 4년은 그 어떤 것도 해결하지 못한 채 허송세월을 보낸 꼴이 되었다.”며 “10여 년의 기간이 지나도록 한 걸음도 떼지 못하고 정체되었고 민선6기를 지나 민선7기로 넘어 왔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시장께 질문에서 “전주 종합경기장은 도와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 것이며, 대한방직부지의 민간기업 제안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시장의 견해를 밝혀라.”라고 양 의원은 물었다.

 

이어 두 번째로 “최근 3년간 전주시에 기업이전이나 창업을 위하여 몇 개 기업이 들어왔으며, 또한 보조금은 얼마나 지급 되었는지, 고용창출은 몇 명이나 되었고 어떤 혜택을 주었는지?” 라고 물었다.

 

이어 3번째 질문은 “민선6기때 추진했던 종합경기장에 컨벤션과 호텔을 시설한다 했는데, 지금도 변함이 없는지? 또 대한방직부지에 민간기업이 국제회의 규모의 컨벤션시설과 호텔을 건설 한다면 종합경기장의 컨벤션시설과 호텔은 접을 생각이 있는지?” 답변하라고 물었다.

 

네 번째 “한옥마을의 위기, 대한방직 부지개발의 민간제안이 들어온 것에 대해 지금까지 무엇을 했고, 어떤 조사를 해보셨는지?” 등을 물었다.

 

마지막은로 양 의원은 “제발 눈치행정 정치적 행정을 하지 말고 전주시민을 위한 행정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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