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원,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촉구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하라!

이영노 | 기사입력 2018/12/21 [07:08]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원,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촉구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하라!

이영노 | 입력 : 2018/12/21 [07:08]

▲ 20일 강동화 부의장이 새만금공항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하는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이 전북경제 활성화와 2023년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제355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강동화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시기적절한 선택이며, 고유한 멋과 전통이 있는 우리고장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빠르게 열어줄 것이라며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 약속을 즉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 의원은 주장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안에서 시의회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에 지역균형발전, 긴급한 경제․사회적 상황대응을 위하여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국무회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지난 2005년 추진되었던 전북권 공항 건설사업이 국토부에서 공사계약 및 보상까지 완료한 사안임을 고려하면, 새만금 국제공항은 중단된 전북권 공항 건설사업의 재추진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2019년 정부예산안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유로 새만금 국제공항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전주시민을 비롯한 200만 전라북도민이 큰 상실감에 빠져있다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새만금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첫 단추이자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며 전북경제권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구축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전주시의회는 오는 2023년 8월 새만금 일원에서 169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최대규모의 국제행사인 세계잼버리 대회유치 홍보에 정부가 국제연맹에 국제공항건설을 약속한 내용이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도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구축을 국정과제에 포함 한 사항이다.

 

이날 건의안을 대표 제안한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국가 주도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추진이 포함되었고 이를 위해 공공주도 청와대에 새만금사업 전담부서 설치, 공공주도 매립, 국제공항․신항만 등 물류교통망 조기 구축이 명시되었기에 새만금 국제공항을 조기 건설하여 전북 경제의 도약과 전주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건의안은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각 정당대표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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