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캐릭터·웹툰 창의SW 경진대회 개최

재학생 24명 총 437만 원의 입상 장학금 지급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1/16 [11:57]

원광대, 캐릭터·웹툰 창의SW 경진대회 개최

재학생 24명 총 437만 원의 입상 장학금 지급

이영노 | 입력 : 2019/01/16 [11:57]

▲ 원광대 경진대회 시상식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SW중심대학사업단은 전공역량 및 콘텐츠 제작, SW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캐릭터·웹툰/창의SW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재학생 24명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는 캐릭터·로고 디자인 및 웹툰 제작을 통해 아이디어 현실화 역량 강화 및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도모를 비롯하여 창의적인 SW개발 의욕 및 인식 고취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캐릭터·로고 및 웹툰, 창작SW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된 가운데 재학생들의 학업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SW 개발 및 콘텐츠 제작 활동 확산을 위해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근 시상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총 437만 원의 입상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캐릭터·로고 및 웹툰 분야 최우수상은 학과 인지도 향상과 더불어 한약재들을 친근하게 알리는 캐릭터들을 개발한 한약학과 마수정 학생이 차지했으며, 기존 VR FRS 게임을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령대를 낮추고, 아두이노(Arduino)를 이용한 저렴한 VR컨트롤러를 개발한 컴퓨터공학과 유승훈 학생이 창작SW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용환 SW교육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SW개발 및 콘텐츠 제작 기회를 확대하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원광대는 4년간 총 64억을 지원받으며, 성과에 따라 6년간 총 104억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SW융합학과 신설, SW전공학과 교육과정 개편, 체험 중심의 비전공자 SW교육, 사회 수요 맞춤형 취업 연계(약정)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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