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마을버스 도입해라!...22일 5분발언

서비스의 질은 310억 지원금에 비해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 ‘질책’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2/22 [10:04]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마을버스 도입해라!...22일 5분발언

서비스의 질은 310억 지원금에 비해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 ‘질책’

이영노 | 입력 : 2019/02/22 [10:04]

▲ 양영환 의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의장 박병술) 양영환(평화1.2,동.서학동)의원이 ‘마을버스 도입’을 주장했다.

 

22일 오전10시 전주시의회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양 의원은 ‘전주시내버스 개선은 마을버스 도입이 정답이다’라는 주제로 “연간 300억 버스보조금 지원 서비스는 제자리이다.”며 “완주군 눈치 보지 말고 마을버스 도입해야 해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양 의원은 “전주시가 올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개발지역과 교통사각지대에 마을버스를 도입하기로 발표했다.”며 “마을버스 도입을 통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이후 도시개발 확장으로 계속 생겨나는 신규개발지역과 교통 불모지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양 의원은 “이미 전주시의회에서는 지난 10대 의회에서도 마을버스 도입을 강하게 주장해왔다.”며 “ 특히 버스 지간선제 추진과 함께 지선 노선을 마을버스로 추진 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 의원은 “이제는 남 눈치 볼 때가 아닙니다.”며 “전주시가 해결하지 못하는 여러 난제 중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것이 버스문제입니다. 노선불만, 배차간격, 난폭운전, 불친절, 파업 등 버스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어 “시민의 세금이 300억 이상 버스회사에 들어가지만 시민은 불친절, 정류장 무정차, 난폭운전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시민이 느끼는 서비스의 질은 310억 지원금에 비해 전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질책했다.

 

다음은 양 의원의 마을버스 도입을 주장이다.

 

첫째, 완주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확실한 지간선제를 시행해야 합니다.

둘째, 마을버스는 전주시가 직접 운영해야 합니다.

셋째,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없도록 운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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