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대교(고창 해리-부안 변산) 건설 건의안
국도 77호선 전 노선(총 연장 1,239Km) 중 남해~여수간 해저터널과부창대교 단 2개소만 남아있는 실정이며,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국도 77호선(부산~파주간)의 단절구간 연결을 통한국가 기간도로망 구축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점이다.
부창대교가 건설되면 줄포만 우회도로(70.0km)를 7.5km로 대체하여 62.5km가 줄고, 통행시간은 50분, 운행비용 등 연간 97억 원의 절감 효과가있을 것이다.
부창대교 건설은 단순히 고창과 부안의 지엽적인 문제로 접근하기보다는 국도 77호선 전 구간의 개통으로 소외된 지역의 자존심을 세우는국책사업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또한, 새만금방조제 사업의 완공 시 경제적 효과가 서해안을 아우르는 지역에 고루 확산이 되고, 결과적으로 전라북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에서는 향후 서해안 철도 건설과 부창대교 건설을 연계하여 추진하면 물류비용 절감에 따른 경제성은 물론이고, 지역 관광산업발전의 획기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 20여 년간 부창대교건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고창군의 이러한 노력과 기대감을 감안하여 국토교통부에서는 6월 중에발표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부창대교 건설을 반영해 줄것을 강력히 건의하는 바이다.
2019년 4월 26일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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