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상담(out-rich)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현장지원과 거리상담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남동구 도림동에 있는 ‘도림고등학교 위클레스 및 학교 또래 상담자 청소년’들과 협업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2일간 진행했다.
이날 상담에선 간단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힘들어하는 부분과 어려움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원 등에 대해 상담사와 함께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센터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으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센터 내방, 모바일 1388, 청소년전화 1388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상담(Out-rich)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외에도 고민이 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알게 돼 좋았다”며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자신에 대해 짧게라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와 지원활동으로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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