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해변 가요제, 나눠먹기 했나?...결과 불투명에 의문 투성 “해명요구”

참가자 노골적 불만표출, 지원받고도 참가비 거출?...홍성군 답 내놔야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8/21 [06:18]

홍성군 해변 가요제, 나눠먹기 했나?...결과 불투명에 의문 투성 “해명요구”

참가자 노골적 불만표출, 지원받고도 참가비 거출?...홍성군 답 내놔야

이영노 | 입력 : 2019/08/21 [06:18]

만은 홍성군 속동전망대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충남 홍성군 속동 전망대서 해변 가요제라는 행사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난 16~17일 행사가 끝났는데도 매끄럽지도 않고 잡음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는 홍성지역도 아닌 전국적 및 중국에서까지 행사가 공개돼 참가자들이 모인 행사에 진행과 결과가 애매모호하고 입상자발표도 없이 투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더구나 행사비도 홍성군과 기타로부터 후원을 받고도 참가비를 거출한데다가 입상자가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는 이상한 행사다.

 

이에 대해 홍성군 지역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모든 것을 떠나 행사를 해야 하는데 하는 일이 이상하고 x 만 되면 무조건 가는 사람들이다.”며 “이에 우리들은 그들과 생각을 달리하고 있어 이미 떠났다,”라고 전해왔다.

 

xx서온 참가자 K씨는 “저녁 9시 가수들 공연이 다 끝 날 때까지 기다렸다.”며 “기다린 결과 관계자 측이 올라와서 하는 말이 ‘기사로 본선진출자를 확인하라’가 겨우 이었다.”라고 불만을 전해왔다.

 

또한 xx 서온 L씨는 “아니 예선은 일찍 끝났는데 발표는 4시간이 돼도...이는 홍성지역서 숙박을 하란 말이냐?”라며 “당초 주최 측의 이상한 행위에 의혹이 많다.”라고 제기했다.

 

이어 xx서 온 그는 “결과로 보아하니 참가자들 중 실력자들의 이름은 없고 엉뚱한 명단만 올라와있어 확인 차 전화를 했습니다. ‘이게 정말 뽑은 명단이 맞냐?’ 며 그랬더니 전화 받은 관계자는 자기는 잘 모르며 본선진출자는 문자가 갈거라.며 끊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역시연락도 오지 않았으며 그에 대한 해명도 없었고...참가비도 20,000원씩 받아가며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을...”라고 불만을 알려왔다.

 

또 그는 “그럴 거였으면 전국 참여가 아닌 군민참여로 바뀌어야 하는 게 맞다.”며 “그날 본업도 포기하고 xx에서 홍성까지 왕복 10시간가량 걸려서 숙박도 잡고 본선 날 까지 2박 잡고 가요제 하나 때문에 시간과비용을 들였지만  잘 하는 사람들이 붙었다면 결과에 승복했겠지만 그것이 아니 여서 너무 황당하기가 그지없었습니다.”라는 불만이다.

 

또한 B씨는 “예선 102명중 18명만 뽑는다고 해놓고 20명을 뽑은 이유는 뭐냐?”라고 해명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누가 보기에도 황당하고...그래도 오늘까지 상은 누가 탓나 온 식구들이 검색을 해보았지만 나오지 않고...”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이들은 “주최 측은 어떤 기준으로 심사를 했으며 그 심사 결과에 승복 할 수 있게 해명을 해야 하며...”라며 “그것이 타당하지 않다면 손해보상 청구소송을 해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

 

한편, 충남 홍성군 속동 전망대서 펼쳐진 해변 가요제가 참가자들의 불만을 해소할 사건과 관련 홍성군과 관계기관의 잣대가 궁금하다.

 

 

 

 

참가자 19/08/23 [09:19] 수정 삭제  
  이런일은 뿌리를뽑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가비를 받지않았다면 모르지만.... 참가비까지 걷고서 짜고치는고스톱을 치는건 사기로 간주하는바입니다. 경찰쪽으로 고소를 넣는게 맞는걸까요? 네이버쪽으로도 ...다음으로도 많이 알려야 해요.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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