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남들 외국 갈 때 지역구서 골목 포장공사 "감탄"

서학 우정아파트 앞에 이어 서학주민센터 앞 도로...땀방울 속에 포장완료

이영노 | 기사입력 2019/09/21 [05:15]

전주시의회 양영환 의원, 남들 외국 갈 때 지역구서 골목 포장공사 "감탄"

서학 우정아파트 앞에 이어 서학주민센터 앞 도로...땀방울 속에 포장완료

이영노 | 입력 : 2019/09/21 [05:15]

▲ 20일 서학동 우리철물점 앞 골목 포장공사     © 이영노

 

▲ 양영환 의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양영환(동.서학,평화1.2) 의원이 동료의원들 독일, 동유럽(체코.폴란드) 공무국외 출장가고 없을 때 지역구서 포장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전주시의원들 의정활동이 재 조명되고 있다.

 

이는 자신들의 지역구가 불법쓰레기투기 만연지역으로 돼도 눈 하나 끄덕 않고 있는 의원들이 있는가하면 지역구 주민들 불편사항들을 말끔하게 처리해주는 의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의정활동 중 황금의 여정이라고 획을 긋는 장장 7박9일 국외공무출장인 유럽여행...

 

이를 포기하고 시민들 눈치와 민의를 먼저 챙겼다는 결단은 찬사를 보낸다.

▲ 서윤근 의원     ©이영노

▲ 허옥희 의원     ©이영노

 

특히 정의당 서윤근.허옥히 등 의원들은 00지역 여행추태사건을 들어 포기했고 양영환 의원은 지역구 낡은 도로 포장이 유럽여행보다 더 긴박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했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봄 00지역 여행추태사건에 "전주시의회도 앞으로 여행은 없을 것"이라는 단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아무튼 여행과 무관한 양영환 의원 지역구 골목길 포장공사는 20일까지 계속돼 서서학동 우정아파트 앞에 이어 우리철물점 옆 골목, 서학동주민쎈터 맞은편골목, 란 미용실 앞 등 포장공사를 완료시켰다.

 

양 의원은 “긴 세월 흐름으로 누더기 같은 골목길 깔끔하게 정리했다.” 며 “늘~ 주민 곁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라며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닦는다.

 
항상 양 의원은 “말 보다 행동으로 확실하게 민원 해결하겠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 서학동 주민센터 뒤 골목 포장공사     ©이영노

특히 양 의원은 동료의원들이 12시간여 유럽행 비행기에 있을때 19일 자신의 지역구인 완산구 서학동 우정아파트 입주자 대표회(회장 황용)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또한, 양영환 의원은 작년에 이어 이번 동유럽 공무국외 출장을 포기하고 지역구 도로포장 등 민원불편 해결에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같이 잔류의원은 서윤근(정의당.우아1.2,호성)의원, 허옥희(정의당 비례대표)의원 등 3명이다.

 

한편, 다음에는 서윤근.허옥희 등 정의당 의원들 지역구 의정활동을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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