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역 신축은 민평당 정동영 국회의원의 큰 노력...11일 발표회

지난 2016년 국회상임위 건의를 시작으로 전주역사 개선시설 마련

이영노 | 기사입력 2019/10/12 [09:07]

전주시, 전주역 신축은 민평당 정동영 국회의원의 큰 노력...11일 발표회

지난 2016년 국회상임위 건의를 시작으로 전주역사 개선시설 마련

이영노 | 입력 : 2019/10/12 [09:07]

▲ 11일 민주평화당...정동영 국회의원과 박혜숙 의원이 전주역사발전을 위한 현장약속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역사가 40년 만에 새롭게 단장된다.

 

11일 오후 4시 전주역 대합실에서 윤중조 前 전주시의회 부의장 사회로 진행된 전주역사 신축 당선작 발표회가 열렸다.

 

▲ 11일 전주역 신축보고회서 명쾌하게 사회를 진행한 윤중조 前전주시의회 부의장     © 이영노

 

이날 1등 공신인 정동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을열 전주시 교통안전과장이 경과보고, 진욱수 한국철도시설공단 차장이 당선작 소개, 기업전문가로 남해경 전북대교수, 이길환 전북건축사회, 김태경 전북건설협회장 등이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에 대한 사업개요와 추진경위가 소개됐다.

 

▲ 모두발언 좌장을 맡은 정동영 국회의원     © 이영노

 

주요 행사내용은 전주역 국제공모 당선작 설명 및 향후 건축안 청취, 국제공모 당선작 ‘한옥 풍경역’ 설계안 상세설명, 당선작의 장단점 및 건축방향 관련 전문가 논의 및 시민의견 수렴 등이다.

 

이를 지켜본 민주평화당 김희수 前 도의장, 김종철 前도의원, 김종담 前의원, 윤중조 前전주시 부의장, 박혜숙 前 의원, 송정훈 前의원, 하대성(박주현 국회의원) 정책실장 등과 양우섭 전주역장, 최성만 호성동진흥파크자치회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도내 및 전주권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등 도.시의원들은 한명도 보이지 않아 전주역 발전에는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그러면 전주역은 민주평화당 소속이란 말인가?  

 

먼저 전을열 전주시교통안전과장은 사업개요와 추진경위를 설명을 했다.

 

▲ 정동영 국회의원이 전주역사 전면개선사업과 추진배경 설명을 시원시원하게 발표하고 있다.     © 이영노

 

이어 정동영 의원이 시원시원하게 전주역사 40년의 애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설명을 할 때마다 참석자들은 환호와 힘찬 박수로 응원했다.

 

특히, 진행 중 정동영 의원이 경쾌하고 명쾌한 답변 과정들을 맞춰 갈때 윤중조 사회자는 짜임새 있게 진행시켜 분위기는 국회 못지않게 엄중하면서도 확실한 맥을 짚어 갔다는 평가다.

 

정동영 국회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4년째 국회산업건설위를 맡고 있으면서 역전 신설 등이 29개나 했는데 전주시만큼 대도시에 도청소재지가 있는 곳은 하나도 없었다.”며 “그중(29개) 전주역사가 뒤처져 있어 추진한 결과 이번에 결정되어 기쁨을 전주시민 및 여러분과 같이 하고 싶습니다.”라고 시원한 발표를 하자 우렁찬 함성은 좁은 전주역 대합실 천장을 뚫는 듯했다.

 

이어 전주역 당선작 ‘한옥 풍경역’설명회에서 주민들 건의사항 등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정종x 주민은 “정동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40년 전주역사가 이렇게 되었는데 앞으로 신 역사는 과연 4~50년 까지 버틸 수 있나?”라고 질문했다.

 

▲ 첫 번째 질문     © 이영노

 

또 두 번째로 주민은 “신 역사는 먹거리가 형성돼야 한다.”라는 질문을 했다.

 

두번째 질문     © 이영노

 

세 번째로 정현 스님은 “공사시작과 끝이 언제인가? ”라는 질문을 했다.

 

▲ 세번째 질문을 하는 정현스님     © 이영노

 

네 번째로 장재동 토속주민 엄요섭(85) 어르신은 “고속터미널과 전주역이 옆에 있으면 편리 할 텐데 아쉬운데 방법이 없나?”라는 대안을 내놨다.

 

▲ 장재동마을 토속주민 엄요섭(85) 어르신     © 이영노

▲ 마지막 질문을 하는 주민     © 이영노

 

오늘날까지 이러한 노력은 지난 2016년 10월 국회상임위에서 정동영 국회의원이 ‘전주역 전면개편을 요구’로 2017년 전주역사 및 역사시설 개선방안이 마련되었고 곧이어 사전타당성 조사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단계를 거쳐 국비지원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

 

▲ 보고회가 끝나고 강평을 하는 모습     © 이영노

 

한편, 지난 1981년에 준공된 40년 전주역은 총사업비 450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2024년까지 총 3,300㎡ 정도규모로 역사증축과 385면의 주차장 및 편의시설이 조성된다는 골자다.

 

*보고회 주변모습.

▲ 박혜숙 前전주시의원이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 이영노

▲ 하대성 박주현 국회의원 정책실장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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