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2020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27일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2019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 문화관광축제 선정기준을 준용하여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2016년 진안군 대표축제로 지정된 진안홍삼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테마로 한 체험형 축제다.
‘백센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9 진안홍삼축제는 홍삼을 넣은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여 ‘기능성 식품은 맛이 없다’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였다.
홍삼의 효능을 주제로 한 홍삼랜드 운영과 고려 홍삼왕 대회, 홍삼 대방출 등과 같은 타 축제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주제성을 잘 살려 진안홍삼을 알리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빨간 홍삼축제티를 입는 ‘붉금-Day’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한 ‘청소년 축제 기획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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