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폐지 팔아 성금...정천 ‘안인재.이종필’ 주민
이영노 | 입력 : 2019/12/02 [22:36]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진안군 정천면(면장 이명진)은 2일 주민 안인재(71), 이종필(57)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웃마을 주민인 이들은 정천면 소재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지난 1년간 배출된 폐지를 모아 판 돈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같은 방법으로 성금을 마련하여 전주연탄은행에 기부했으며, 올해도 가까운 이웃에게 기부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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