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계양구청장, 2020년 구민과의 대화 '성료'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소통행정 추진
오늘뉴스 | 입력 : 2020/01/23 [22:22]
▲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박형우 구청장이 구정 설명을 하고 있다. © 오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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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노명복 기자]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5일 계산 3,4동을 시작으로 22일까지 관내 12개동을 권역별로 순회하는 구청장 동 방문 구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민과의 대화는 주민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 사항은 바로 시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구민과의 대화는 최대한 구민과 가깝게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좌석 배치 또한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 구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하였으며, 동 사회단체장은 물론 경로당 회장, 관리사무소장,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초청하여 진솔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전년도 구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62건의 건의사항 중 57건을 완료하였고, 2건에 대해 진행 중이며, 3건은 불가 처리했다. 올해에도 구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바로 해당 실과로 전달되어 구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현장방문이 요구되는 노후 도로 보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경로당 시설 보수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청취 및 해결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의견은 해당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구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이번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귀 기울여 구정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구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 모두가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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