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 코로나19 극복 성금 나눔

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 직원과 이용 장애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45만원 ‘전주사람’에 기탁

이영노 | 기사입력 2020/04/08 [13:12]

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 코로나19 극복 성금 나눔

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 직원과 이용 장애인,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45만원 ‘전주사람’에 기탁

이영노 | 입력 : 2020/04/08 [13:12]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지역의 장애인교육기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8일 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45만원을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이용하는 성인장애인과 직원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려는 취지에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아 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힘든 코로나19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뜻을 모아준 성인장애인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창희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모금활동에 함께 해준 센터 직원 분들과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후원금이 사람의 도시 전주를 만들어 가는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온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장애인이 한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직업·문화·시민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제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학령기를 놓친 성인장애인의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온장애인영리재단,유창희,전주시,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