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변주영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초청 세미나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21/01/25 [17:25]

인천광역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변주영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초청 세미나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21/01/25 [17:25]

 

인천광역시의회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일자리경제본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변주영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초청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는 25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일자리경제본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구성원인 기획행정위원회 강원모 의원, 산업경제위원회 안병배·노태손 의원,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김하운 경제특별보좌관 및 일자리경제본부 소속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변주영 본부장은 “인천의 전자 지역화폐인 인천 e음 카드의 누적 거래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며 “인천e음 카드의 성공적인 정착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전략산업 클러스터 조성, 창업마을 드림촌 정상화 등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일자리경제본부의 핵심 성과”고 강조했다.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로봇·뷰티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획일성에서는 다양성·개방성으로 형식에서는 실리로의 전환을 꾀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치를 통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며 “향후 민·학·산·관의 협업을 통한 유관기관 역량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 구성원인 산업경제위원회 안병배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전략 수립과 더불어 고부가가치·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노력도 중요하다”고 했고 노태손 의원은 “좋은 정책인 만큼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강원모 의원은 “일자리경제본부의 열정적인 비전과 전략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하운 인천시 경제특별보좌관은 “기존 연구회 활동을 통해 인천지역의 경제적 배경과 이론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이뤄졌던 만큼 올해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등 실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오늘 세미나를 비롯한 지역경제선순환 연구회의 다양한 연구 활동이 인천의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지난 2018년 지역내총생산가 88조 3천900억원으로 부산에 다시 역전됐지만,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서울·부산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지역 내 생산이익이 서울과 경기도 등 외부로 유출되고 지역생산의 증대가 지역주민의 소득으로 직접 연계되지 못해 1인당 개인소득은 1천863만원으로 7개 특별·광역시 중 하위권인 6위로 인천시민의 삶의 질이 낮아졌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개선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인천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시의회 차원에서 분석과 해결방안을 찾고자 결성한 연구단체이다.

아울러 연구회는 이날 세미나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조찬 세미나 및 부문별 자체 토론회를 실시한 후 오는 10월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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