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철 연천군수 주재로 주요 지역개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지난 18일 오전,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지역개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광철 연천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이 참석해 한국판 뉴딜정책에 따른 연천군의 지역균형뉴딜 추진계획과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지역뉴딜 추진을 위해 연천군은 유네스코 2관왕과 세계유일한 냉전공간(DMZ)을 보유한 역사·문화·자연의 공간인 연천군의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연천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해 향후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 공모를 추진하여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연천판 뉴딜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천군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과 경기도지역균형발전사업의 전년도 추진성과 및 2021년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도 같이 진행되었으며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부진사유 해소를 위한 대책을 세우고 2021년도 신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광철 연천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회복을 이루기 위해 각 부서에서는 지역뉴딜 및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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