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정부 주관 ‘온실가스 관리’...국립대학병원서 1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국립대병원 부문 1위로 환경부장관 표창

이영노 | 기사입력 2014/11/18 [15:07]

전북대병원, 정부 주관 ‘온실가스 관리’...국립대학병원서 1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국립대병원 부문 1위로 환경부장관 표창

이영노 | 입력 : 2014/11/18 [15:07]
▲ 시상식 장면     © 이영노
▲ 정성후 전북대병원장     ©이영노
[전주/이영노 기자]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2년 연속 공공무분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한 결과 온실가스감량 18.1%로 국립대학병원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2012년 이행실적 평가에서도 온실가스 감축률 11%를 달성해 국립대학병원 분야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성과로 지난 17일 대전시 소재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2013년도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온실가스감축 우수기관 현판 및 정부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또 시설과 정우용 씨는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전북대학교병원의 온실가스 감축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에너지절약 운동과 온실가스감축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인 병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전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그동안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 병실 온도체크 및 적정온도 유지, 에너지절약 안내 및 점검활동, 에너지절약형 기계설비 도입, 에너지절약 교육 및 실천운동 등의 활동을 이행해왔다.

정성후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온실가스감축 부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에너지절약 운동과 온실가스감축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 실천해온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 친환경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켜 나가기 위해 공공부문 목표관리 대상기관(778)을 대상으로 매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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