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평생교육 장 ‘무안 노인대학’ 제21기 졸업식 열려김철주 군수, “100세 시대 배움이 즐거움과 보람찬 생활이 되시길”
[오늘뉴스/무안=강효근 기자] 무안군 노인대학 제21기 졸업식이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 주영순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열렸다.
무안 노인대학은 노인의 평생교육을 통해 현대사회에 적응 능력 배양과 품위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 무안읍 창포로 노인복지회관 내에 개설됐으며 현재까지 1140명의 졸업생을 배출 무안군 내 어르신들의 명실상부한 평생 교육장으로 발돋움했다.
오늘 졸업식은 남자 28명과 여자 19명 총 47명의 어르신이 박남영 대학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생들은 가족과 손자•소년들이 안겨주는 꽃다발을 받아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철주 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노인대학 관계자와 졸업생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 모두의 배움이 즐거움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보람차게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어르신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자세로 소통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해마다 예산을 편성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군비 1700만 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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