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공연은 구민이 생활 속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오는 16일과 23일 만담과 북한예술단이 함께하는 흥겨운 공연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간석동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과 서창동 다목적체육센터에서 각각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개그맨 출신 가수 나건필과,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민속공연단이 출연한다. 또한 25일에는 소래포구역 광장에서 ‘추억과 낭만의 소래포구 7080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김광선’의 추억 여행과 인천 시민 밴드 ‘빅밴드팀’의 재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시간은 약 90분 가량이다. 구는 지난 26일에도 로데오 광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응원과 함께 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해 300여명의 주민이 함께 공연을 즐긴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시행 첫해 작은 음악회로 4회 공연에 그쳤던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작년부터 모양새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운영되었다”고 하며, “더 많은 주민이 쉽게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그 범위와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화공연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동구 문화체육과(☎453-213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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