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강화을 4·29 재보선 후보, 與안상수 前시장 野신동근 前정무부시장 확정
오늘뉴스 | 입력 : 2015/03/23 [08:58]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4·29 재보궐선거 여야 후보가 22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후보들은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각각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인천 서구강화을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표했다.
새누리당은 21~22일 이틀 간 계민석 전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과 김태준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 전 시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22일 인천 검단복지회관에서 실시한 당원 현장투표와 지난 20∼21일 이틀 간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총 84%의 지지를 얻은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후보가 한재웅 변호사(16%)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강화을은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와 새정치연합 신동근 후보, 정의당 박종현 후보 등이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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