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김 시장, 시민과의 대화...삼천3동 주민들과 소통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현안 문제 검토 필요성 대안

이영노 | 기사입력 2015/04/27 [13:38]

전주시 김 시장, 시민과의 대화...삼천3동 주민들과 소통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현안 문제 검토 필요성 대안

이영노 | 입력 : 2015/04/27 [13:38]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공사현장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가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는 시민과의 지혜 대담이 최근 삼천3동 영생교회에서 실시되었다.

 

이 자리에는 1천여명의 동민들이 참석하여 김 시장을 환영하고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에 대하여 관심을 집중했다.

 

이 자리는 국회 이상직 의원, 송성환 도의원, 김현덕 시의원, 소순명 시의원, 고미희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이 동참한 자리에서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 현안문제와 비전을 설명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상추진위원회 유병철 상임대표는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을 김 시장에게 서면으로 직접 제출하였다.

 

김 시장은 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유병철 안산마을 주민대표는 “시장님께서는 시정목표와 방침을 세우고 시정 발전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전주시의 현안문제로 시내버스파업, 항공대 이전, 종합경기장 개발, 교도소이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등 해결되지 않은 숙제들을 인수받아 고생이 많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라고 인사했다.

 

이어 유 대표는 “이런 현안 문제들을 하나 하나 해결하기 위하여 “사람중심 인간중심”으로 차별받는 사람이 없는 전주시와 자연과의 공존으로 사람의 행복지수 위주, 삶의 질이 높은 녹색도시를 만들어 후대에 물려주고 싶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생태도시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을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또 유 대표는 “이곳 삼천동 3가에는 매립장 3곳 소각장 1곳 자원순환특화단지 1곳이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며 “또 음식물류자원시설과 하수슬러지 소각시설 등 4개 시설이 집적화 되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설치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이 지역이 폐기물처리시설 단지화가 되어 총 9개의 폐기물처리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역 주민들은 생태 도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마을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어 김 시장께 요구사항이다.

 

-요구사항-

1. 전주시가 2014년에 이 지역에 생태체험학습장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용역한 생태체험학습장 유치를 적극 추진 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전주시 시정방침에 “5개의 현장 시청 운영”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또, 민원이 있는 현장을 달려간다고 하신 시장님께서 이 지역에 “현장 시청 필요성”을 검토하여 이를 반영, 운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설치공사가 추진 중에 있는데 악취가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감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이 지역은 농업을 중심으로 살아왔는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으로 인하여 생활기반이 파괴되어 주민생활이 어려워 취약한 계층이 날로 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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