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오는 11월 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6월과 9월 두 차례 실시하는 공식 모의평가 중 첫 번째 시험이다.
올해 수능 6월 모의평가는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와 같이 선택형 수능에 따라 A, B로 구분돼 시행되지만, 영어는 통합형으로 출제 시행된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은 2만377명, 졸업생(검정고시 포함)213명 등 2만590명이다.
시험은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이다.
4교시 사회/과학탐구는 최대 2과목, 직업탐구는 1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과목당 시험시간은 30분이다. 채점결과 성적은 6월 25일 수험생에게 통지되며,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표기된다.
도교육청 전석진 교육과정과장은 “수험생은 사전에 모의평가 답안지 표기 관련 유의사항을 숙지하여야 하며, 모의평가를 통해서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문항 유형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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