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이항로 군수, 소외계층 난청어르신 자녀와 통화

고독과 외로움 저소득 노인들 보청전화기 지원

이영노 | 기사입력 2015/06/22 [06:02]

진안군 이항로 군수, 소외계층 난청어르신 자녀와 통화

고독과 외로움 저소득 노인들 보청전화기 지원

이영노 | 입력 : 2015/06/22 [06:02]

▲ 자녀와 직접통화를 시도하고 있는 이항로 진안군수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는 소외계층 저소득 난청어르신들에게 난청전화기를 보급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도움으로 난청으로 인해 자녀와의 통화가 단절되고 고독과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이항로 군수가 직접 찾아 살펴보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

 

지난 19일 이 군수는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는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전화기를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한 후 자녀와 직접 통화를 시도해 줬다.

 

▲ 난청어르신을 찾은 이항로 군수     ©이영노

이에 따라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주민편의 사업 중 난청전화기 보급사업은 올해 총 65명을 선정해 난청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노인인구가 갈수록 늘어남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되어 안타까우며, 여건이 허락되면 더욱 확대해서 난청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듣는 기쁨을 안겨드리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대한이과학회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38%가 난청이 있다고 조사한바 있으며, 진안군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명중 4명이 난청으로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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