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떠남과 새로운 만남'... 병원장 이`취임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겠다’ 본관 모악홀서 이·취임식....강, '내적 충실화 통해 국립대 최고 병원 만들겠다'

이영노 | 기사입력 2015/07/13 [06:32]

전북대병원, '떠남과 새로운 만남'... 병원장 이`취임식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겠다’ 본관 모악홀서 이·취임식....강, '내적 충실화 통해 국립대 최고 병원 만들겠다'

이영노 | 입력 : 2015/07/13 [06:32]
▲ 가는자 오는자...전북대병원장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라고 인사말을 끝으로 정성후 병원장이 10일 교수자리로 돌아갔다.

 

이날  전북대학교병원 제18대 정성후 병원장 이임식과 제19대 강명재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10일 오후 5시 본관 모악홀에서 열렸다.

 

특히,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사는 이남호 전북대총장,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광수 도의회 의장, 이상직`김성주`김윤덕 등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정운천 前 농림부장관, 이경옥 前 안전행정부차관, 서현철 KBS전주총국장, 신효균 JTV 전주방송사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윤택림 전남대병원장, 이호 전북대 의대교수, 곽용근 교수 등 도내 주요 인사와 의료관계자, 병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 서정환 재활의학과 교수가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노

이어 이임사 이후 공로패 증정, 병원기 인계인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성후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은 병원발전을 위해 함께 수고해준 집행부와 직원 여러분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도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 이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교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도민들께 보답하겠다.” 고 인사했다.

 

▲ 이임사를 하는 정성후 병원장     © 이영노

 

▲  강명재 신임 병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영노

이어 강명재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하고 국립대학 최고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봐야한다”며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이를 보완하는 ‘내적 충실화’를 통해 더 강하고 튼튼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적 충실화’를 실현하기 위한 4가지 실천 전략으로

△환자중심의 병원문화 정착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하는 병원

△경영합리화를 통한 튼튼한 병원 육성

△수도권 원정진료 최소화

등을 제시했다.

▲  이남호 전북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이영노

 

이후 이남호 전북대 총장, 심보균 행정부지사, 김광수 도의장 등이 축사를 했다.

 

한편, 강명재 신임 병원장은 전북의대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인과 1남1녀의 가족이 있다.

 

▲ 이남호 이사장(전북대총장)이 정성후 병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모습.     © 이영노

 

▲ 주요인사와 대학병원 구성원들    © 이영노

 

▲ 정운천 前장관, 문동신 군산시장 등이 보인다.    ©이영노
▲ 정성후 병원장, 부인 곽은희(곽은희피부과원장),자녀들     © 이영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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