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김무성 대표 교감…“당정청 회의 전방위적으로 재가동”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5/07/16 [18:11]

박근혜 대통령·김무성 대표 교감…“당정청 회의 전방위적으로 재가동”

오늘뉴스 | 입력 : 2015/07/16 [18:11]
▲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새누리당은 청와대와 당 지도부가 16일 회동에서 당정청 회의를 전방위적으로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 새누리당 지도부 간에 이뤄진 이번 회동은 16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개최됐으며, 비서실장,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이 함께 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후 대통령-당 지도부 회동 관련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새 지도부가 출범한 것을 계기로 “앞으로 당정청이 중심을 잡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 목소리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야 국민신뢰를 얻을 수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이날 회동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된 것에 “이번 집권여당 지도부가 모든 국민의 염원과 희망을 모아 우리의 국가발전, 정치발전,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당부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통령-당 지도부 회동에서는 추경안, 경제활성화 법안, 사면 및 각종 현안 등에 관련한 논의가 있었으며, 회의 직후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별도로 20여 분간 독대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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