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한부모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퍼포먼스 ‘작사’ 공연창작퍼포먼스 ‘작사(작은 모래알 속의 큰 사랑)’
‘작사’는 난타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인천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역의 한부모가족들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모은 그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출했다. 또한 센터 실무자들과 한부모 여성들이 연출과 연기를 모두 맡아서 구성했다. 공연은 ‘감응’, ‘사연’, ‘혼란’, ‘상애’, ‘희망’의 총 5막으로 구성되었으며, 내용으로는 이혼, 사별 등으로 인해 한부모가족이 된 사연과 그 안에서 한부모 가족이 겪는 아픔과 서로간의 연대를 통한 위로, 그것을 통한 극복을 주제로 담고 있다. 첫 공연은 10월 12일(금) 오후 6시에 인천 동구 송림동에 있는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으며, 13일(토) 오후 2시와 6시에도 같은 장소에서 이뤄졌다. 공연에 참가한 한부모가족 출연자는 “공연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함께 서로 연대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구청 관계자는 “이러한 공연이 좀 더 확대 되어서 여러 한부모가족들이 희망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