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2015년도 을지연습 국회 특성을 고려해 시행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5/08/13 [12:50]

국회사무처, 2015년도 을지연습 국회 특성을 고려해 시행

오늘뉴스 | 입력 : 2015/08/13 [12:50]
▲  을지연습 안내서 표지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국회사무처(총장 박형준)는 이번 8월 17일∼20일 시행되는 범정부 차원의 2015년도 을지연습을 맞이하여 국회 특성에 부합된 비상대비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사건에서 보듯이 남북한 대치상황 하에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회사무처는 8월 10일 박형준 총장 주재로 “2015년 국회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박형준 총장은 비상대비 안내서를 평소에 철저히 숙지하고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국회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15년도 국회 을지연습은 정부의 연습일정에 맞추어 실시하되 “다 함께 참여하고 비상에 대비하는 을지연습”이라는 표어 아래 8월 17일 국회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안보강연, 사이버보안교육,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민방공훈련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8월 17일에는 전시관계법률안 처리훈련(도상훈련)이 있으며, 8월 18일 오후 4시에는 국가 중요시설인 국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 “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이 정의화 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는 이번 을지연습을 위해 별도의 ‘2015 국회 을지연습’ 안내서를 제작해 모든 국회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비상설명서를 숙지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