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예술회관(관장 박은희)은 오는 19일과 20일 2일간,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공연한다.

강풀원작의 웃음과 눈물의 감동스토리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인생의 끝자락에서 만나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황혼의 러브스토리로 성숙하고 아름다운 로맨스를 통해 진솔하고 따뜻하게 세대를 뛰어 넘는 감동을 전한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대학로에서 10만 관객의 호응을 얻어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 한 작품이기도 하다. 연인과 보고 받은 감동으로 부모님과 다시 보고 싶은 공연 1위인 이 연극에는 진정한 사랑을 담아내는 중년연기자 최주봉, 우상민, 신철진, 박승태 등이 열연한다.

사랑에 대해, 배려에 대해, 그리고 아름다운 이별에 대해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70대의 이야기에 20~30대가 그 어떤 연애소설보다 공감할 것이라는 평가다.

원작자 강풀은 인터넷 만화 연재물인 그대를 사랑합니다 외에도 순정만화, 바보, 아파트 등을 연속 히트시킨 유명한 작가다. 이 작품들은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관객을 끌어 모았으며, 최근 ‘이웃사람’도 개봉해 관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로또기금을 지원받아 ‘2012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으로 공연되는 연극으로 19일과 20일 남동문화예술회관 소래극장에서 1일 2회 공연된다.


<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예술회관으로 전화(☎453-5710)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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