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제1회 사제동행 행복나눔 체육대회’ 교육 문화 조성

학생과 선생님이 한마음 한뜻,,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

이상의 | 기사입력 2015/08/29 [22:14]

충남교육청,‘제1회 사제동행 행복나눔 체육대회’ 교육 문화 조성

학생과 선생님이 한마음 한뜻,,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

이상의 | 입력 : 2015/08/29 [22:14]
▲ 충남교육청, 제1회 사제동행 행복나눔 체육대회가 29일 당진시 일원에서 열렸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충남/이상의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 당진시 일원 12개 경기장에서 5종목에 1,200여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사제동행 행복나눔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틈새시간을 이용해 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들이 한 팀이 되어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5개 종목에서 경기에 대한 승리보다는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학교스포츠클럽의 새로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회식 행사에 앞서 진행된‘사제동행 미술작품 전시회’는 충남 학생과 선생님들의 예술성을 가까이에서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식전행사 및 공식행사에 참여한‘사제동행 관악합주단’의 수준 높은 연주는 참여한 선수와 내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 이어 당진초등학교외 11곳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는 학생과 선생님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선생님에게서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선생님들도 경기내내 학생들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드민턴 종목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 배드민턴을 선생님과 함께 한 팀이 되어 출전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내가 실수할 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응원과 격려의 말씀이 오랫동안 맘속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교가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추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사제간의 정서적 교감이 더욱 강하게 이루어져 행복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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