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 계양도서관(관장 이진경)이 서로 소통하며 즐기는 도서관 이용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문화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14일(수) 10시에는 ‘역사이야기 : 우리 아이 역사 공부법 주제로 김관숙 강사 특강이, 22일(목) 오후 2시에는 국내 1호 지렁이 박사에게 듣는 과학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최훈근 박사 특강이 있다.
17일(토)에는 재활용이 가능한 생필품 등을 서로 교환 및 판매하는 ‘아나바다 재활용 나눔 장터’, 개인 소장 도서를 도서관에서 마련한 신간 도서와 맞교환하는 ‘북마켓’, 지렁이 분변토 화분 만들기’, ‘자연물 활용 DIY 작품 만들기’와 함께 운영되어 지역주민들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회양 백일장'은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글짓기 대회로, 당일 문제를 제시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같은 날 14시에 지난 4월부터 출발한 독서 릴레이 완주기념 콘서트가, 18일 오후 2시에 달빛창가 그림자극이 운영되어 문화체험의 기회를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디지털카메라로 건져 올린 [바다]’란 제목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장수미 작가 사진 전시회를 열어 다양한 바다와 갯벌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7일부터 30일까지는 9월 환경 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 23점을 만나보는 ‘크레파스와 물감으로 담은 환경’,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 도서관 이용 사진 및 트릭아트 체험 공모 작품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문화의 달 행사 참여 신청은 10월 5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안내대 및 3층 열람봉사과에서 행사 별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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