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일본, 대만 등이 참여를 확정한 25개국 국가관을 비롯하여 해외 40개국 150개 업체, 국내 16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하고, 국내외 관람객 70만 명 이상이 새봄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원이 다른 박람회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는 각 분야별로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실내외 전시연출은 각 테마별 전시 업체를 선정 완료하였으며, 구근 및 장미는 월동 준비를 끝내고 개화관리 중이다. 글로벌 꽃 문화 축제, 시민이 창조하는 축제로의 준비도 한창이다. 바디 플라워쇼, 화훼 장식 데먼스트레이션 등 꽃 문화 행사 및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질 공연․이벤트는 꽃박람회를 더욱 빛내줄 아이디어로 기획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자원 활동가 모집 등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지난 17일 2012고양국제꽃박람회 D-100일을 맞아 종합준비상황보고회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했다. 고양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꽃박람회 종합 준비상황 보고, 시민대표 및 시 관계자로 이루어진 그룹1의 아이디어 의견 토의, 분야별 실무자가 중심이 되는 그룹2의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색다르고 수준 높은 공연의 필요성, 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유도, 연계 관광 코스 개발, 먹을거리 등 관람객 편의 시설 증대, 각국 대사관과의 연계 홍보 등 다양한 꽃박람회 발전 방안이 제시 되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최성 이사장(고양시장)은 “2012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박람회의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양시 글로벌문화대축제로 개최하여 시 전체가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올림픽 연계 이벤트 추진, 고양시 전역의 K-POP 축제, 전국투어 홍보, 일본․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추진 등 꽃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번 축제를 통해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가 더욱 확고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18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