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D-100일 앞으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2/01/19 [16:19]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D-100일 앞으로

오늘뉴스 | 입력 : 2012/01/19 [16:19]

▲ 지난 한국고양꽃전시회 사진     © 오늘뉴스
전 세계 꽃들의 환희의 축제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콰도르, 일본, 대만 등이 참여를 확정한 25개국 국가관을 비롯하여 해외 40개국 150개 업체, 국내 160개 업체 이상이 참가하고, 국내외 관람객 70만 명 이상이 새봄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원이 다른 박람회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는 각 분야별로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

호수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실내외 전시연출은 각 테마별 전시 업체를 선정 완료하였으며, 구근 및 장미는 월동 준비를 끝내고 개화관리 중이다. 

글로벌 꽃 문화 축제, 시민이 창조하는 축제로의 준비도 한창이다. 바디 플라워쇼, 화훼 장식 데먼스트레이션 등 꽃 문화 행사 및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질 공연․이벤트는 꽃박람회를 더욱 빛내줄 아이디어로 기획하고 있다. 또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자원 활동가 모집 등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은 지난 17일 2012고양국제꽃박람회 D-100일을 맞아 종합준비상황보고회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개최했다.

고양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꽃박람회 종합 준비상황 보고, 시민대표 및 시 관계자로 이루어진 그룹1의 아이디어 의견 토의, 분야별 실무자가 중심이 되는 그룹2의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색다르고 수준 높은 공연의 필요성, 중․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유도, 연계 관광 코스 개발, 먹을거리 등 관람객 편의 시설 증대, 각국 대사관과의 연계 홍보 등 다양한 꽃박람회 발전 방안이 제시 되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최성 이사장(고양시장)은 “2012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박람회의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양시 글로벌문화대축제로 개최하여 시 전체가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올림픽 연계 이벤트 추진, 고양시 전역의 K-POP 축제, 전국투어 홍보, 일본․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추진 등 꽃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번 축제를 통해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가 더욱 확고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18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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