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동도서관      © 오늘뉴스

평일 주간 시간대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이 야간에도 도서관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천시지식정보센터(센터장 김용수)에서는 독서 생활화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민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운영」을 위해 도서관 자료실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녁시간대를 활용해 폭넓은 자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적욕구 충족 및 독서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상동도서관(2011. 10. 29.)은 신규 개관에 따라 지난 1월 2일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휴관일과 주말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종합자료실(3층)을 개방하고 있다. 지식정보센터 내 5개 도서관(원미, 심곡, 북부, 꿈빛, 한울빛)에서도 실시 중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체계적인 독서문화 활동 지원과 지적․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야간연장 사업도 시행한다. 어린이 도서관을 제외한 6개 시립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손글씨 POP, 영어인형극,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야간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야간 연장 개방과 야간문화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해 시민들이 시간 제약없이 보다 많은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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