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청, 2015 인천직업교육 성과보고회 및 선진화 포럼 개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5/11/25 [13:30]

인천시 교육청, 2015 인천직업교육 성과보고회 및 선진화 포럼 개최

오늘뉴스 | 입력 : 2015/11/25 [13:30]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5일 학부모,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인천직업교육 성과보고회 및 선진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와 직업교육 선진화 포럼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됐다.

 

이청연 교육감은 기조강연에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부의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에서는 2015년 직업교육 운영성과 보고에 이어 인천전자마이스터고 4명의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짧은 시간에 감동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인천뷰티예술고와 인천보건고는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노력으로 학과개편을 추진한 과정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학교운영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인천기계공고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의 시범운영 사례를 통해 한국형 도제제도의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2부의 직업교육 선진화 포럼에서 강선구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SWOT분석을 통해 인천 직업교육에 대한 현황을 분석하고 특성화고 이전 재배치 및 NCS기반 교육과정 개편과 올바른 진로선택을 위한 특성화고 홍보 방안을 발전과제로 제시하였으며,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김병숙 학부모는 학생에 대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 중요성을 강조하고 취업의 질 제고와 후진학 지원방안, 특성화고 인식개선 노력을 교육청에 주문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질의, 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인천직업교육의 현황과 과제,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행사 후 주관부서인 창의인재교육과 김창율 과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인천의 직업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해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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