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관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사진만 찍고 갔다’

형식에 그친 행사...직원들만 괴롭게 한 현장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2/03 [06:37]

전주시 민관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사진만 찍고 갔다’

형식에 그친 행사...직원들만 괴롭게 한 현장

이영노 | 입력 : 2016/02/03 [06:37]

▲ 2일 오후 4시경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현수막들고 사진만 찍으려는 듯 참여한 기관들 

© 이영노


[뉴스오늘/이영노 기자] 전주시는 전라북도와 공동주관으로 2월 2일(화) 16시부터 남부시장에서 ‘제239차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을 실시한다고 유기관들이 참여 했지만 풍남문앞에서 다들 현수막을 앞세우고 사진만 찍고 돌아갔다.

 

이날 참여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완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들이다.

 

이들 기관들은 귀성길 안전운전, 명절연휴 가스밸브 누전기차단, 우리집 안전관리, 화재 예방요령 등이 적힌 리플릿과홍보물등을 배부하며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을 전개...?라는 홍보를 했지만 행사는 기념촬영만 한것인지 또는 뭘 했는지 의문이다.

 

사실 날씨 탓 인지 홍보와 다르게 모두 현수막만 앞에 놓고 사진만 찍고 돌아간 현장이었다.

 

특히, 이날 최재성 의원, 표창원 교수 등 더민주당 간부들이 세월호 집회 전주시지부(풍남문 앞 천막) 관계자들과 만나는 시간이었다.

 

시민들과 경찰관계자는 이날 완산경찰서 황선봉 정보과장 등 경찰 1개중대가 사고예방으로 순찰과 방범에 나섰지만 "추운날씨에 고생만 했다." 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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