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베트남 내 50개 유통매장과 수출계약

보유한 로얄가든과 20만불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3/14 [01:09]

진안군, 베트남 내 50개 유통매장과 수출계약

보유한 로얄가든과 20만불

이영노 | 입력 : 2016/03/14 [01:09]
▲ 베트남관계자들과 수출계약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과 베트남 대표 식품유통업체인 로얄가든(Royal Garden)은 진안홍삼 2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중국, 일본, 대만 등으로의 수출은 있었지만 베트남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은 이번 계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로얄가든은 베트남에서 50여개 식품매장을 갖고 있는 굴지의 식품 업체로 이에 진안군은 수출계약에 앞서 지난 2월 베트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수출업체의 자금능력, 매장 운영현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진안홍삼은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데 이어 2016년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으며,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수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향후 군은 대만 수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중국 등 수출길도 열어나갈 방침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해외에서도 알아줄 만큼 진안홍삼의 위상이 높아져 여러 나라에서 수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인삼으로 믿을 수 있는 진안홍삼을 만들어 ‘세계 속의 명품 홍삼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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