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가족뮤지컬 공연

공연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2/12/28 [11:40]

인천시 동구, 가족뮤지컬 공연

공연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

오늘뉴스 | 입력 : 2012/12/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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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뉴스=이승재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27일 동구청소년수련관 5층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가족뮤지컬’을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경험은 물론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5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및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극단 꼬마세상’에서 관객이 공감하는 전래동화에 재미를 가미해 ‘바보와 도깨비’라는 제목으로 공연했다.

‘바보와 도깨비’ 공연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려는 소년이 욕심쟁이 마님의 집에서 3년 동안 일을 하다가 돈을 받지 못하고 쫒겨나게 되고 우연히 길에서 도깨비를 만나 황금알을 낳는 오리를 선물로 받으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뮤지컬로 꾸몄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화려한 무대배경과 함께 신나는 노래가 어우러지며 사람과 여러 가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면서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졌으며 내용 또한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게 구성돼 재미를 더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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