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초등 배움 중심 수업개선 선도교사 수업공개의 막을 올린다.

4월 20일 5학년 과학과 수업(인천 청량초등학교)을 시작으로 연 1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배움 중심 수업이 공개된다.

2016학년도 초등 수업개선 선도교사는 총 9명으로 학생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선도교사들은 자문위원 및 같은 학년 교사들과 함께 수업을 디자인하고, 교내,교외 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들과 교과 이해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학생 중심의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수업공개에 앞서 수업 참관 관점과 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사전 안내를 함으로써 기존의 교사 중심 수업 참관 틀을 깨고 학생들의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지에 주목하여 수업을 참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배움 중심 수업공개는 현장 교사들의 배움 중심 수업에 관한 관심과 궁금증을 열어주고 함께 공감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크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많은 관내 교사들의 공개수업 참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2016학년도에도 선도교사뿐만 아니라 수업개선을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교사들의 열정이 모여 수업을 바꾸고, 교실을 바꾸어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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