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정구의 메카로 알려진 순창군에서 ‘2016 한국대표 정구선수 본선 1.2차최종선발전’이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8일간 열린다.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실업팀과 대학팀 , 고등학교팀에서 300여명이 참가해 공설운동장 실내구장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선수 선발은 1차전을 6개 블록으로 나누어 각 블록 1,2위인 12명이 자동 선발되고, 4명은 선수기술강화위원회에서 뽑는다.
2차전은 토너먼트 경기 방식의 16강 진출전 및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된다. 먼저 본선 1차전 각 블록 1위인 6명과 각 블록 2위조 6명, 전형 4명 순으로 추첨 순위를 통해 시드 배정하여 2강 진출전을 실시한다.이 대회에서는 최종적으로 남여 각각 8명씩 대표팀 훈련자를 선발하게되며, 대표팀 훈련 자체평가를 통해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자 남여 각 5명을 확정한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에서 훌륭한 국가대표선수가 선발되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개인의 명예와 국가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협회 임원들은 지난달 회장기 정구대회를 순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대해 순창군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당초 협회에서 우려했던 숙박시설과 경기장 시설을 말끔히 해결한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열정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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