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쓰레기매립장 위원장이 주민들과 갈등 속에 또 말썽이 생겨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전주시의회 특위가 위원장을 소환 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전주시쓰레기매립장 법인카드를 개인 물품으로 보이는 물건을 구입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같은 사실은 2014년 7월 31일 전주XXX약국에서 식염포도당구입 15,000원, XX마트 전주점에서 남양 아기 사랑 수 s 1단계구입 15,200원, 2014년8월25일 XX러스 효자점에서 아기사랑s1단계 16,100구입 등 내용이다.
이에 전주시삼천동 쓰레기매립장 비대위 측이 취재진에게 제시(카톡)하면서 의회 이명연 의원에게 확인하면 알 수 있다고 하여 사실 확인한 결과다.
이를 알아본 결과 어제(27일) 특위에서 이명연 의원이 안병장 위원장에게 법인카드 개인적 용도를 따져 묻자 “그것은 모르는 일이다. 아마 여직원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고 손님 접대용에 음료에 첨가하려고 한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는 것.
이에 이 의원은 “아니 분유와 주사액도 음료에 타서 줍니까?”라며 “ 주민들을 위해 공적으로 써야지 이게 뭡니까?”라고 따져 묻자 답변이 흐렸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실은 전주시쓰레기매립장과 주민들 사이에 붉어진 불만요소들을 본지가 취재에 들어가자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장동 등 20여개 마을 주민들 불만이 봇물이 터진 듯 쇄도하고 있다.
따라서 감춰져있고 비리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는 불만들을 취재진 휴대폰에 문자·전화·카톡 등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답변과 해명서는 하단에 사실 그대로 게재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쓰레기매립장 운영과 주민지원금 사용내역을 두고 농촌에 부적절한 태양광 설치배경과 업자선정, 정관, 법인카드 개인용도사용 등등 전주 완산경찰서와 전주검찰이 수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곧 김찬경 위원장이 조직을 확대하여 공동상임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전면전을 예고했다.
다음은 안병장 위원장이 2016.6.28 본지에 보내온 내용을 공개한다. ※내용: 2014년도 7월31일/8월25일 소모품과 식염포도당 사용의 건 ①2014년 7월31일, 8월25일 두차례에 걸쳐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아기분유는 1단계, 2단계 구분하지 않고 우유 대신으로 사무실에서 여름에 손님 대접때 과일이나 청을 갈아서 마시는 음료에 부재료로 넣을 때 쓰였습니다.
②또한 2014년 7월31일 식염포도당의 경우는 감시요원들이 무더운 여름에 탈수증세가 있어서 협의체 쪽에 요청하여 XX양약국에서 구입해서 가져다 준 것입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