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 교육 방안 모색을 위해 교장, 교감이 참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의-문화체험-토크 콘서트-모의평가체험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은 미래형 인재를 기르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의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과학기술원 김희삼 교수의 ‘교육이 변하지 않고 우리의 미래가 있을까?’ 강의를 시작으로 진로진학팀 이병욱 장학관의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 교육 방향과 과제’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후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현악 연주팀 i-신포니에타의 공연을 통해 성악, 기악, 가요, 팝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쳐 교장·교육전문직들에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식사 후에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고등학교 입학담당관, 대학교 입학사정관, 기업 인사채용담당자를 초청해 학교관리자들과 함께 미래핵심역량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27일 중학교 교장을 시작으로 하버파크 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시작했으며 30일 교감 대상 워크숍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키울 수 있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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