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홍보대사에 ‘이동국’...2017 FIFA U-20 월드컵

MBC‘복면가왕’‘우리동네 음악대장 4인조 락밴드 국카스텐 등도 합류

이영노 | 기사입력 2016/08/05 [12:01]

전주시 홍보대사에 ‘이동국’...2017 FIFA U-20 월드컵

MBC‘복면가왕’‘우리동네 음악대장 4인조 락밴드 국카스텐 등도 합류

이영노 | 입력 : 2016/08/05 [12:01]
▲ 이동국 축구선수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가 2017 FIFA U-20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도시답게 대회 알리기에서도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전북현대모터스FC의 이동국 선수와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주목받은 4인조 락밴드 국카스텐을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전주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

 

이번 U-20 월드컵 전주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5월 조직위 홍보대사 선정 이후 국내 6개 개최도시 가운데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K리그 클래식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동국 선수와 국카스텐에 대한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국카스텐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있어, 축구 열기로 가득 찬 전주성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홍보대사에 선정된 이동국 선수는 우리 지역을 연고로 하는 전북현대모터스 뿐만 아니라 K리그의 간판스타로,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17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동국 부자의 홍보대사 위촉은 전주와 U-20 월드컵 알리기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복면가왕’에서 9연승 신화를 기록하는 등 최근 가요계의 대세로 불리는 국카스텐의 경우에는 오랜 무명시절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실력과 자기만의 음악 색깔을 가진 뮤지션으로 성장, U-20 월드컵의 열정과 도전 정신과 부합한다는 평이다.

 

특히, 보컬 하현우의 경우 전북 장수 출신으로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에 선정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이동국 선수와 가수 국카스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 종료 시까지 U-20 월드컵의 성공개최와 개막전 개최도시 전주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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