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된 본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인천 동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총 43개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자원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의료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따사로운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자전거광장, 어린이동물원, 백범광장을 지나 다시 출발점(야외 음악당)으로 돌아오는 총 4.5km 코스로 이루어졌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석천초교 외 5개교의 풍물공연은 수년간 연습한 학생들의 기량을 볼 수 있었고, 많은 참가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전 코스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한 학생에게는 노력의 결실로 메달 및 인증 팔찌를 수여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승우 교육지원국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지켜보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 주었다. 또한, 각 학교 교장 선생님들은 개회식 이후 해당 학교 학생들과 대공원을 전 코스를 함께 걸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완주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