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원, ‘소각장.매립장’..."인원많다"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소각장 2명초과, 매립장 6명초과...연간 2~3억 시민혈세 ‘폭탄’ 비난...전주시도 똑같다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24 [01:59]

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원, ‘소각장.매립장’..."인원많다"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소각장 2명초과, 매립장 6명초과...연간 2~3억 시민혈세 ‘폭탄’ 비난...전주시도 똑같다

이영노 | 입력 : 2016/11/24 [01:59]
▲ 전주시 이명연 의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명연 의원이 전주시 복지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각장과 매립장 민간 감시요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얼핏 하면 농성과 데모로 일삼고 말썽 많은 주민협의체계가 급제동이 걸렸다.

 

23일 이 의원은 “폐촉법 시행령 제31조에 따라 감시 요원 수를 산정할 때 소각장의 경우 4명의 감시 요원이 있으면 적법하지만 현재 6명이 근무하여 2명이 초과하고 있는 상태이다.”며 “ 매립장의 경우에는 3명의 감시 요원이 있으면 적법한데도 현재 9명이 근무하고 있어 6명이 초과 근무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어 이 의원은 “이로 인해 연봉 4~5천만 원에 이르는 감시 요원 8명이 초과 근무함으로써 연간 3~4억 원이 추가 지급되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또, “주민감시요원은 폐기물 운반 차량의 샘플링 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면 전주시 해당 부서에 통보하고 조치하도록 하면 된다.”며 “하지만 전주시와 갈등시 전체 차량을 통제하고 성상 검사를 명분으로 소각 쓰레기 및 매립 쓰레기를 전혀 반입하지 못하게 하여 전주시민들에게 막대한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K(58.전주시 우아동)씨는 “주민감시원들이 문제가 있다. 이를 수용한 전주시도 다 똑같은 X들이다.”라고 폭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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