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강좌 포스터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 학나래도서관에서 인문학 독서 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 9시까지 전문가가 선별한 12권의 인문과학서를 KBS, EBS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로 널리 알려진 북칼럼니스트 이동환 강사의 친근하고 밀도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두꺼운 인문과학서는 그 내용의 깊이와 넓이가 주는 방대한 지식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독서목록은 대학의 교양 지식 배양과 독서경영에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에서조차 언제나 필독서 목록 앞자리를 장식한다.

<침묵의 봄>의 레이첼 카슨에서부터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센델의 저서까지12권의 책을 다양한 영상자료와 관련 도서, 저자의 다른 저서를 통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신의 독서목록에 인문과학서 필독서 목록을 자랑스럽게 추가하고 싶거나 독서폴리오가 필요한 대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의미 있는 독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스한 3월 학나래도서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인문과학서 제대로 읽기 강좌를 통해 독서로 인문의 숲을 마음껏 거닐어보길 바란다. 자세한 강의 일정과 도서목록은 남구 학나래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나래도서관(☎880-4836)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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